당진, 올 정부예산 4525억원 확보
당진, 올 정부예산 4525억원 확보
  • 당진/이영채기자
  • 승인 2011.0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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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3.7% 증가… 선진 도시기반 확충 기대
당진군은 올해 4,525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364억원 보다 3. 7% 증가한 수치로 정부예산안이 녹색성장사업과 4대강 살리기 등에 치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 할 때 적지 않은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당진항 서부두 진입로 확장공사와 석문산단 진입로개설 공사가 올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주요 국비 확보예산은 당진 ~천안고속도로 사업 95억원, 고대지구 공용부부두건설 127억원, 국도 38호선 (대산~석문~가곡) 500억원, 송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00억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개설사업 105억원 등 1,3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6% 증가했다.

기금과 광특사업 분야로 기업입지보조금 64억원, 쌀소득보전직불사업 140억, 숲가꾸기사업 12억원, 기초노령연금 115억 등 총 1,604억원이며, 도비보조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3800만원, 환경보전형맞춤형비료지원(15만ha) 등 238억원이다.

이외 신평문화스포츠센터 건립 15억원과 당진군 신청사 건립비 230억원, 석문간척지휴양단지 부지매입비 30억원 등 교부세 및 재정보전금 등 1360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등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철환 당진군수를 필두로 부서장들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 건의해 거둔 성과로 올해 확보하지 못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강조해 확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