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주거환경개선에 46억 투입
익산시, 농촌주거환경개선에 46억 투입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1.0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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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개량·빈집정비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
익산시는 농촌지역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노후불량주택과 1년이상 방치된 빈집정비, 기존주택 슬레이트지붕처리 등 지원하기 위한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서 2월중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전년과 같이 80동정도이며, 동당 5천만원 융자에 연리3%로, 5년거치 15년상환 조건이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올해 총 150동을 지원하며 슬레이트지붕 87동에는 동당 224만원을 보조하고 기타는 전년과 같이 1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상지역은 읍면지역은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며 시내동지역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빈집철거의 경우 슬레이트처리비용이 부담되어 사업포기자가 속출하였으나 올해부터 농촌 슬레이트지붕처리비로 일부 국비가 환경부에서 지원되어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859-55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