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5년 도시가스 공급된다
강진군, 2015년 도시가스 공급된다
  • 강진/김광현기자
  • 승인 2011.01.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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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대상지 확정, 연료비 부담 크게 줄어
도시(천연)가스 공급설비 투자비에 대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그동안 천연가스 공급에서 소외되었던 강진군이 2015년 천연(도시)가스 공급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제10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의하면 2014년 함평, 보성군, 2015년 강진, 장흥, 구례군, 2016년 고흥군 등 6개군이 천연가스 공급지역에 포함됐다.

전남 22개시군중 13개 시군은 2013년까지 천연가스 공급지역으로 기 확정되고 미공급 지역으로 9개군이 남아 있었으나 제10차 공급계획에 강진군 등 6개군이 확정됨에 따라 완도, 신안, 진도 등 3개군이 미공급지역으로 남게 되었다.

강진군 강신장 경제발전팀장은"천연가스가 공급되게 되면 공동주택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LPG 또는 보일러 등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연료비 부담이 크게 해소 될 뿐 아니라 성전산업단지와 칠량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운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