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청년일자리 창출’ 강화
‘스마트 청년일자리 창출’ 강화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1.0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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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 계획’ 확정 발표
인천시는 경제수도 3대 핵심사업중 ‘SMART 청년일자리 창출(Job Care)’의 핵심사업으로 시행할 ‘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제물포스마트타운(이하, JST)의 추진 배경과 중점 추진방향, 창업지원센터 조성, 운영관리 계획등이 포함되어 있다.

JST는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이들의 아이디어를 기술과 매치하여 자금, 멘토링, 시제품 제작, 법인설립과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JST는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전과 열정의 터가 될 것이다.

시는 JST기본계획을 토대로 1월말까지 JST 조성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는 기존 창업공간을 활용하여 예비 창업자 교육,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전 등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창업지원센터내 스마트워크시스템 시설구축, 중앙부처의 IT 및 창업관련 사업을 집중 유치하여 JST를 9월1일 개소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舊) 인천대 본관을 리모델딩하여 조성하는 창업지원센터(12,160㎡)는 Smart Work 시스템, 500명의 예비창업자 수용이 가능한 창업 준비실, 5평형, 10평형, 15평형의 창업 보육실, 매점, 식당 등 편의시설, 멘토링, 컨설팅 지원 등 컨텍센터(도우미)가 들어선다.


센터는 창업보육 및 벤처기업 육성 전담기관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JST에서 창업에 성공한 예비창업자가 일정기간의 보육과정을 거쳐 진흥원, 송도테크노파크, 대학 등의 기존 보육센터나 사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JST 조성을 통해 도전 정신과 열정이 있는 청년에게 충분한 창업기회를 제공 하여 당면한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 창업분위기와 창업문화를 활성화하여 벤처기업 붐업 및 확산 효과와 창업에서 벤처기업, 중견기업으로 원활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벤처생태계를 조성하여 창업과 벤처의 도시로 발전 시키며,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거점으로서 구도심 발전에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