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中企 육성자금 11억 긴급지원
창녕군, 中企 육성자금 11억 긴급지원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1.01.1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
업체당 융자금 2억원 내에서…이자율 3%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설맞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11억원을 긴급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거 군내 주사업소를 두고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금 2억원 내에서 지원하며 이자율은 3%이다.

기업체에 지원한 융자금은 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용도로 사용되며 융자금 상환기간은 2년으로 하고 1년 거치 1년 분할상환 또는 만기 일시상환 중 택일 하도록 되어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창녕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융자심의위원회에서 적격심사 및 우선순위를 선정해 융자에 관한 협약서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융자금을 대출해 줄 계획이다.

군은 2010년도 29억원의 융자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보하여 100억원까지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창녕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의 건전육성과 대외 경쟁력 확보로 기업하기 좋은 창녕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