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17~18일 정병국.최중경 청문회
국회,17~18일 정병국.최중경 청문회
  • 장덕중기자
  • 승인 2011.01.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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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 장관 내정자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각각 17,18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17일 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국무위원후보자(문광부장관 정병국)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통과시켰다.

증인으로는 남한강 예술특구 및 문화예산과 관련해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김영산 문화부 예술정책관, 2010~2011년도 특혜적인 예산지원 문제와 관련해 모 갤러리 대표 최모씨, 수천만원 주유비 의혹과 관련해 해당 주유소 사장 Y모씨와 광주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김모씨, 신교동 건물 전세권 설정과 관련해 S주식회사 대표 K씨 등 총 6명을 채택했다.

참고인으로는 남한강 예술특구와 관련해 곽영진 문화부 기획조정실장과 신용섭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코바코 전무이사 Y씨, 청소년의 심야시간 인터넷 게임 이용의 정서적, 신체적 부작용에 대한 실상과 치유대책과 관련해 S병원 정신과 부교수 K씨 등 4명을 채택했다.

지식경제위도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18일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국무위원후보자(지경부 최중경)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통과시켰다.

최 내정자의 청문회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문제와 관련,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유일한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