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올 47개분야 정보화사업 전개
청주, 올 47개분야 정보화사업 전개
  • 청주/김재암기자
  • 승인 2011.01.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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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34억원 투입
충북 청주시는 올해 47개 분야 정보화사업에 모두 1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정보화기반조성 10개 사업, 행정분야 14개 사업, 문화생활분야 11개 사업, 산업분야 7개 사업, 도시기반분야 5개 사업 등이다.

먼저 개별PC 전원 중앙관리로 낭비전력을 최소화하는 PC전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1800만원을 투입하고, 주요 서버에 대한 접근이력과 작업내용을 기록하는 서버운영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5000만원, 시정제안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40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9곳에 IPTV 공부방 설치, 40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관리,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교육센터 2곳 연중 운영, 사랑담은 PC보내기 사업 등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PC보급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유치원·어린이집·특수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45곳에 CCTV 추가설치 11억6800만원, 도시공원과 놀이터 등 40곳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등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 등 산업분야의 정보화와 버스정보 안내기 확대설치, GIS시스템 고도화,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도시기반 정보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도 추진한다.

한태수 시 정보통신과장은 “미래에 대비한 정보통신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과 노인·청소년·장애인 등 모든 계층이 양질의 정보화 서비스를 제약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선진복지형 정보서비스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