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4월 말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충북 음성군은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4월말까지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에따라 폐수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 86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협조문 발송을 마쳤으며, 갈수기 동안 주기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군 환경보호과로 신속히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질오염사고 대비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관내 주요하천 순찰활동 강화 및 월 1회 수질측정, 폐수다량 배출업소 중점점검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 지도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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