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창원시, 경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1.0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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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기반시설 정비등 대회준비 ‘박차’
창원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5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대회마크, 포스터(사진), 대회구호, 표어)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대회마크, 포스터, 대회구호, 표어 등 4개 부문 총217점에 대해 심사를 갖고 당선작품을 선정했으며,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대회마크 당선작은 의미 있는 제50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해, 세계명품도시·환경수도·해양관광도시인 통합 창원시의 이미지를 남해안의 일출과 푸른 물결로 표현했으며, 양팔로 가슴을 활짝 펼친 사람 형태는 도민의 기상, 화합, 단결된 힘이 성화의 불꽃처럼 힘차게 타올라 일등 경남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또 포스터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스포츠 제전의 단순한 형상으로 표현했으며, 환경도시와 해양도시의 느낌을 컬러로 표현하고 축제의 느낌을 살리고 성공 대회의 염원을 표현했다.


대회구호는 희망의 도시 창원에서 도민 모두가 손을 잡고 함께 뛰며 번영하는 경남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는 의미를 나타낸 ‘함께뛰자 창원에서 함께열자 번영경남’으로 선정했다.


시는 대회 상징물 선정을 계기로 대회홍보를 통하여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체전이 되도록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경기장 기반시설 정비 및 손님맞이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