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올부터 ‘여성새로 일하기센터’ 운영
당진, 올부터 ‘여성새로 일하기센터’ 운영
  • 당진/이영채기자
  • 승인 2011.01.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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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최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는 등 역점 추진중인 여성 행복플러스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당진을 포함한 전국 15개 지역이 지난해말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지로 추가 지정됐다.

군의 이번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이며, 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부터 국·도비 2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펼치는 한편 취업설계사 운영 등을 통해 각종 취업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이같은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면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새로 일하기센터 지정으로 여성들이 가사일에 대한 부담없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