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뼈 건강지수’ 검사한다
중구보건소 ‘뼈 건강지수’ 검사한다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1.0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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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골다공증 질환 의심자등 대상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뼈 건강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골격계 질환을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실시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 및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뼈 건강지수 검사’ 사업은 2011년 말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질환 의심자, 골밀도 검사 희망자 등을 몸에 중심골인 척추와 양쪽 대퇴부(3부위)를 측정한다.

검사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진료환자 및 검사희망자는 보건소 진료수가를 적용한 관내 주민 4,110원 타구 주민은 8,220원의 진료비를 부담하면 된다.

다만 의료급여 1.2종, 만65세 이상 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등은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검사대상 및 진료환자들이 골감소증, 골다공증 질환자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 식생활 개선 등을 전문의료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 할 것과 질병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 보건소 관계자는 “노령인구가 증가 추세에 따라 주민들의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하고 생활습관 변화를 실시함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