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도서관 시스템’ 시연회 개최
‘U-도서관 시스템’ 시연회 개최
  • 최영수기자
  • 승인 2011.0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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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수유역 3번출구 방향 무인대출반납기 앞서
강북구는 U-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5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수유역 3번출구 방향 무인대출반납기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겸수 구청장, 서울시의원, 강북구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수유역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시연 설명 및 참석내빈 시연의 순으로 진행했다.

U-도서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각의 도서관을 통합해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전체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는 관내 3곳의 지하철역사(수유, 미아, 미아삼거리)와 4곳의 공공도서관(강북, 솔샘, 송중, 수유)에 구축했다.

또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도서 검색 및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U-도서관이 구축되어 주민들이 지하철이나 집근처에서 편하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 U-도서관을 확대하고 풀뿌리 도서관을 조성해 책읽는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