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이 살아 숨쉬는 농촌지기 흰여울’
‘맑은 물이 살아 숨쉬는 농촌지기 흰여울’
  • 단양/황종운기자
  • 승인 2011.0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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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흰여울권역’ 개발 기본계획 선보여
단양군 흰여울권역에 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군은 구랍 27일 열린 농촌마을개발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실상 기본계획에 대해 확정했다.

도 협의와 농식품부 보고를 남겨두고 있지만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여 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기본계획을 위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권태호 교수(세명대), 이은소 건축사(이루안건축), 김덕진 박사(충북개발연구원)를 전문가로 하여 각종 자문회의 개최, 추진위원회 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향후 5년 동안의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흰여울권역 사업은 적성면 각기리, 소야리, 대가리 지역을 대상지역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단계 3년, 2단계 2년등 5년 동안 총사업비 41억원으로 추진한다.

‘맑고 깨끗한 물이 살아 숨쉬는 농촌지기 흰여울’을 비전으로 ‘자족기반 확충’, ‘쾌적성.매력성 제고, ’권역경제 활성화‘ 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족기반 확충에는 하드웨어 전략으로 다목적회관, 생태수변공간이 조성되며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컨설팅, 정보화시설, 마을경영지원등이 이뤄진다.

쾌적성.매력성 제고는 하드웨어 전략으로 안내시설,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리더 및 주민 교육, 브랜드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권역경제 활성화는 하드웨어 전략으로 저온저장고시설, 체험학습농장, 특산물직거래장터, 흰여울체험장을 조성하며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리더 및 주민교육, 브랜드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