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피아 부농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미르피아 부농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1.01.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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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억대 부농 1000농가 만들기 등 5개년 계획 수립
2011년 밀양시는 농업의 특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Jump’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Jump’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계획으로 농업소득 1억 이상 농가 574호를 1000호로 육성하고, 농가호당 평균 4000여 만원의 농가소득을 5,000만원 이상 올릴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Jump! 미르피아 부농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농정목표를 1억 이상 농가육성, 1억 이하 농가육성방향,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시설,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 특화품목의 브랜드화, 가공식품 개발로 정하고 있다.

밀양시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로서 지역별로 재배작물이 특성화 되어 있으며 지금까지는 2004년 수립한 밀양시농업농촌발전 10개년계획에 따라 농정을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FTA협상, 농촌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등 농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2010년 6월부터 11월까지 1억 이상 농업소득 농가를 조사하여 지역을 특성화 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우리 몸에 맞는 육성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육성계획에는 밀양농업을 1억 이상 농가소득에 따라 읍면별, 품목별로 분석하고 읍면동별 성과목표에 의한 구체적인 중점육성 지원방향을 2015년까지 설정하여 추진한다.

현재 전체 농가 수 1만2223호 대비 1억 이상 농업소득의 농가 수가 574호 4.7%에 불과하나 2015년까지 1000호 10%이상 육성을 목표로 읍면동별 농가 실태를 분석하여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육성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Jump’프로젝트의 목표달성을 위해 읍면동별 교육, 사업발굴을 통한 예산확보 등 농정을 집중하고 1억 이상 농가는 전산화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며 1차 프로젝트가 끝나면 2차 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안정을 위하여 경남도진흥기금을 활용하고, 밀양시 농업발전기금도 조기에 조성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