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사업단’ 부산 해운대서 출범
‘수산자원사업단’ 부산 해운대서 출범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1.0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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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조성·연안생태계 관리 업무 등 수행
자원조성 사업과 연안 생태계 관리 업무를 하는 수산자원사업단이 출범,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수산자원사업단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사업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바다목장, 바다 숲, 인공어초, 수산종묘 같은 자원조성사업과 연안생태환경, 기후변화, 자원조성평가 같은 연안생태계 관리 업무를 수산과학원에서 넘겨 받았다.

또 자원조성 마케팅, 해양레저·관광 같은 수산자원 이용사업, 국가 및 지자체의 위탁·대행사업도 수산과학원 대신 수행한다.

민간 법인 형태로 설립된 사업단은 정규직 120명 등 190명으로 구성됐으며, 본사(2본부 8실)와 3개 지사(6개팀, 4사업소) 규모로 꾸려졌다.

수산자원사업단 양태선 이사장은 “수산자원사업단이 수산자원분야 유일의 공익기관으로서 새로운 발상과 패러다임 전환으로 수산조성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향후 사업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수산자원 전문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