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 순창/송정섭기자
  • 승인 2010.1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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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수상… 각종시책 추진 우수 평가
순창군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청소년 정책평가는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관련 추진업무 중 정책추진 노력과 추진실적,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는 청소년유해환경 지표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청소년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청소년센터 문화공간을 마련해 여름.겨울방학 특강운영,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 운영, 역사탐방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육성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가정위탁 아동 보호 추진 등 소외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각종 범죄예방 홍보 및 교육활동에 주력해 성폭력예방과 학교폭력을 줄여 차별화된 청소년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청소년들만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2007년도에 청소년센터를 건립하고 군이 직접 운영해 연간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29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강인형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