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진안/송정섭기자
  • 승인 2010.12.23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예산 의결·행정사무감사 등 실시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제181회 제2차 정례회가 23일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으로부터 부당행정제보를 받았으며, 제보내용의 사실여부도 심도 있게 점검하면서 진안군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시책과 대형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시정 42건, 개선 52건으로 총 94건을 지적하였으며 수범사례 3건도 발굴하여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고 해외연수의 특전을 부여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걸쳐 2011년도 2천410억 6,000만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액 대비 10억 2,333만 2천원이 증가되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도 본예산에서 25억 4,741만 8천원이 증가된 2,108억 2,75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년도 본예산 액에서 15억 2,408만 6천원이 감된 302억 3,241만 8천원으로 의결하고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낭비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31억 8,428만 5천원을 삭감하여 예비비 항목에 충당했다.

아울러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2건과 지역의료보건계획안을 의결하였으며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행위와 관련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2010년도 마지막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