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반산단 용지 분양 본격 추진
익산일반산단 용지 분양 본격 추진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0.1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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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조원 생산유발·7천400여명 고용창출 전망
익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단지조성공사 50%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용지 분양.임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익산시 삼기면.낭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것으로 2,795,696㎡면적에 총 사업비 2,792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 9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지분양.임대를 24일부터 15일간 공고하고 2011년 1월 10일부터 10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단독주택용지이며 임대대상은 외국인투자용지(부품.소재전용단지)이다.

분양면적은 산업시설용지 1,217,930㎡, 단독주택용지 27,519㎡, 외국인투자용지 314,866㎡이다.

분양예정가격은 ㎡당 산업시설용지는 123,900원이고, 단독주택용지는 이주자를 위한 특별분양의 경우 69,280원, 실수요자의 일반분양은 169,100원이다.

임대용지인 외국인투자용지의 예정가격은 ㎡당 월 102.5원으로 책정되었다.

산업시설용지의 모집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화학물질 및 제품(2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21),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22), 비금속 광물제품(23), 금속가공제품(2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26), 전기장비(28), 기타기계 및 장비(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30) 등의 업체가 해당한다.

이번 분양.임대로 연간 3조원의 생산유발과 7,400여 명의 고용창출로 익산시의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