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
대구 중구 ‘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
  • 대구/김병태기자
  • 승인 2010.12.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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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디자인’부문서 2년 연속 수상 쾌거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시상식에서 230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하여 ‘공공시설 디자인’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에서 공동주최 하였으며, 각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및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지난 11월 서류심사를 거쳐 8일 최종 우수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평가에서, 중구청은 공공디자인팀을 신설하고 전문직을 채용하여 근대문화 공간, 동성로.봉산문화거리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등을 계획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한 점, 특히 2011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마라톤 도심 통과 구간을 중심으로 퍼블릭아트 작업을 통하여 도심에 예술이 쉼쉬는 명품가로를 조성하고, 문화재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도심 관광 자원화와 가치를 재조명 했을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식 및 도시미관을 증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도심공동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심발전을 위해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은 물론, ‘품격있는 중구’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중구청은 상사업비로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이 자금으로 주민자치센터 기능보강 등 주민편의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