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은 22일 오전 남동경찰서 광역유치장에서 인천경찰청 차장, 남동경찰서장, 인천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등 10명과 함께 피의자 입감절차를 거쳐 유치장에 입감되는 현장 체험을 했다. 이날 유치장 체험 대상자들은 경찰이 법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소지 여부를 살펴보고 인권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신두호 청장은 “유치장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의자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더 이상 유치장이 인권 사각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피의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유치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신아일보>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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