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도시 담양군 "상복 터졌네"
대숲맑은 도시 담양군 "상복 터졌네"
  • 담양/김진현 기자
  • 승인 2010.1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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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등 146억6800만원 확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연말을 앞두고 정부와 전남도가 평가한 관광과 농업 등 30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등으로 146억6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7회 대한민국 친환경 농업대상’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3억 원의 상사업비와 1천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또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 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 ‘담양대나무 축제’는 축제전문매거진 참살이가 선정하는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1위에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전국 16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됐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과 ‘경제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10년 농업과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두드러진 업무 추진 결과 8억1천5백만 원의 상사업비와 5천4백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쌀가공식품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13개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3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같이 담양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공모 및 평가사업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정보수집 및 맞춤형 보고서 작성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