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사회당 등 야5당과 6·15 공동실천남측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추가적인 군사적 갈등 예방 및 위기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남북은) 대화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과 관련, "시민사회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고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가 포사격 훈련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또 "한반도에서 그 어떤 형태로든 무력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북은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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