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도비 예산 1699억원 확보
남원시, 국·도비 예산 1699억원 확보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0.1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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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27억원 증액… 현안사업 추진 탄력
남원시는 2011년도 1,69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1%가 증가한 것으로 그 동안 국, 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 전북도와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출장과 정치권 및 남공회원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위성 설명 등 사업발굴단계에서부터 체계적 이고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 2010년 대비 127억 원이 증액된 성과를 거두었다.

재원별로 보면 국고보조금 1,064억원, 광특 회계 304억원, 도비보조금 294억 등이며, 주요사업별은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 75억원, 요천 생태습지 공원 20억원, 하수관거정비 및 하수도 시설확충 86억원, 원예브랜드 육성 38억원, 과수생산기반조성 33억원,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 11억원, 지리산 권 관광개발 10억원, 만복사지 정비14억원 등의 시의 중점관리대상 사업 대부분이 확보되어 내년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윤승호 시장은 국회 이강래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김형만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지원 당위성을 역설하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남원시관계자는 2012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의 정책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