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순항’
예산,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순항’
  • 예산/ 이남욱.민형관기자
  • 승인 2010.12.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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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건립 목표 토목·골조 공사등 ‘한창’
예산군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와 복지 욕구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예산읍 석양리 일원 약3만평의 부지에 문화예술의전당과 농촌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센터등이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군은 현재 토목공사를 한창 공사 중에 있으며, 유아 및 어린이 도서관인 농촌공공도서관이 지난 4월 착공 현재 지상 1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청소년지원센터와 컴퓨터실, 아카데미 교실 등이 포함된 공공청소년수련관은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단계로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예산군 복합문화복지센터가 연차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충남신도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산군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 복합문화복지센터 관계자는 “21세기형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올해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공사를 착공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2012년까지 기반조성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국비 등 다양한 재정확보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복합문화복지센터가 사업기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복합문화복지센터는 2020년까지 문화예술의 전당(9700㎡, 294억원)과 생활체육관(7800㎡, 143억원), 청소년여성회관(2971㎡, 61억원), 평생학습센터(2000㎡, 50억원)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연차적으로 건립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