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내년 3월까지 ‘겨울모기 소탕기간’ 운영
성동, 내년 3월까지 ‘겨울모기 소탕기간’ 운영
  • 정상훈기자
  • 승인 2010.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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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모기 소탕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내 소규모 공동주택, 취약시설등 148개소를 대상으로 모기서식 실태조사 및 지하실 모기 박멸과 정화조 유충구제 활동을 벌인다.

구는 겨울철 모기 방제를 위해 방역반을 별도 편성해 지하시설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정화조에는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모기유충에만 선별 작용하는 친환경 방제약품을 투여한 후, 3~4주후 2차 조사를 실시하여 모기가 있을 경우 다시 방제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모기방제를 위해 성충 및 유충서식지를 신고하면, 당일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