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봉사자 표창... 사기진작.자긍심 고취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김양수 장성군수, 김상복 군의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순예)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단체별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목욕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느티나무봉사단 김연수 씨, 모범운전자회 윤태진 씨, 새마을부녀봉사회 신하진 씨가 우수 자원봉사단체장으로 선정돼 장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타의 귀감을 보인 자원봉사자 11명에게도 장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한해 자원봉사활동 성과 및 내년도 사업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위안행사로 양상민 강사의 노래교실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순예 여성자원봉사회장은 “한해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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