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피칭 페스티벌’ 펼친다
‘스토리텔링 피칭 페스티벌’ 펼친다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0.12.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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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늘 컨벤션센터서…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도
‘대전 이야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페스티벌’이 열려 지역 고유의 명품 한류 스토리 개발이 기대된다.

대전시는 대전 스토리텔러들의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피칭 페스티벌’을 17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소회의실(206호~208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 결과물에 대한 피칭대회(발표회)와 ‘2010년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날 피칭에 나선 작품들은 총 8작품으로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대전대, 우송대, 한남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등 대전지역 스토리텔러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기획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와함께, 대전 스토리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2010년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의 심사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6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돼 이들 선정된 우수작품들에 대한 시상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HD드라마타운 국비확보를 통해 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아 대전은 향후 과학과 영상의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한 발 더 앞으로 나가게 되었다”며 “국비공모 스토리텔러 양성사업과 inD스토리텔링공모전을 통해 우수 인재가 발굴·육성되고, 드라마, 영화, 소설, 만화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명품 한류 스토리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