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0년도 위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매년 실시하는 위생업무에 대한 종합평가로 유통식품 안전성검사를 비롯하여 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와 남도 좋은 식단 실천사업 등 음식 문화 개선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은 매년 음식점 등 위생업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교육과 함께 업소 점검 시 종사자 대면 위생교육 실시로 친절서비스 및 적정 음식 가격 제공 등을 유도하여 위생 수준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유통식품의 안전관리와 위해식품의 제조.판매 유통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수거검사 강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내년에도 유통식품의 안전관리와 위해식품의 유통 조기차단 등 부정 불량식품 근절과 위생업소의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에 친절.불친절업소 공개 등의 정보를 제공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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