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로타리클럽‘사랑의 집수리’봉사
점촌로타리클럽‘사랑의 집수리’봉사
  • 문경/장성훈기자
  • 승인 2010.12.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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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 5가구 전기배선 점검·싱크대 교체 등
점촌로타리클럽(회장 김형묵)은 지난 10일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쓸쓸히 보낼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대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말응리 김모씨 외 4가구에 전기 누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 내선설비 개보수 사업과 노후된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고, 인정이 메말라가는 사회에 남을 위해 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외로운 어르신들의 입가에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점촌로타리클럽은 지난해 8월 영순면과 자매결연을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도서기증, 다문화 가족 및 어려운 가정에 성금 전달,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보조기 실버카 지원 등 지역사랑 행복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형묵 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무언가를 더 해드리고 싶지만 현실적 제약이 있어 안타깝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미덕과 배려의 정신을 가진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