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우주과학 너무 재미있어요”
“천문 우주과학 너무 재미있어요”
  • 영천/ 장병욱 기자
  • 승인 2010.12.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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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찾아가는 천문교실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영천중학교 2학년 학생과 과학영재반 학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이틀 간 찾아가는 천문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문화활동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전문 인력 및 관측장비 등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천문과학 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했다.

찾아가는 천문교실․우주로의 초대행사는 첫 날 인 10일에는 영천중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회전 별자리판 조립, 태양 관측, 별자리 강좌, 별자리 관측 등을 실시했다. 별자리 강좌에서는 별자리 찾기, 별자리에 대한 유래 및 별자리 신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강좌 후에는 강당 앞에서 망원경으로 실제 별자리를 찾아보기도 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영천중학교 과학 영재반 20명을 대상으로 시안미술관, 보현산 천문대 관람, 보현산 천문과학관의 5D 영상관 체험 등 관내 천문우주과학시설 등을 체험하고 임고면 우항리의 굼뱅이 농장도 둘러보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습기회를 제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줌은 물론 도시브랜드 스타영천 과 우리 영천이 왜 별의 수도, 별의 도시라 불리는 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