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0.12.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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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읍 회의실서... 식품 안전관리등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전곡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63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제도의 해설과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의 안전관리 및 고객 친절서비스, 음식점 경영 합리화 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연천군지부 주관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이승찬 군청 고객지원과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해설을 시작으로 이규섭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의 식중독과 관련한 음식점 영업주들이 지켜야 할 행동요령 및 식품의 안전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손무호 한국음식업중앙회 경기도교육원 교육관리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경영마인드 및 점포 이미지 관리와 친절도 향상 방법 등 ‘음식점 경영컨설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은 남은 음식 제로운동 등 음식문화 개선과 관련한 녹색식생활 개선 결의문을 채택하고 좋은 식단, 음식유형별 권장 반찬 가짓수 제공 등을 실천해 위생수준과 음식문화, 친절서비스 등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규선 군수는 특강에서 “영업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항상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