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학생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 제천/황종운기자
  • 승인 2010.11.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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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초 정영실군, 초등부 부문
충북 제천 의림초등학교 6학년 정영실 학생이 지난 13일 서울 신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생토론대회 (한국민주시민교육연구회 주최) 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시 예선과 도예선 대회에서 최우수로 입상하여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초ㆍ중ㆍ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펼쳐진 전국토론 대회는 각 시ㆍ도 지역 예선을 거친 우수한 팀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심사위원장은 “정영실 학생에 대해 충청도의 기질을 발휘하여 시종일관 여유있고 타당성 있는 논거 제시는 물론 논제(학교 무상급식은 실시되어야 한다)에 대해 일관성 있게 접근하는 점이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정영실 학생을 지도해온 유베라 교사는 “정영실 학생의 가장 큰 장점은 폭넓은 독서로 인한 해박한 지식과 자료의 구조화 능력이며,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배우는 자세로 즐겁게 임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