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률 100%
충남도,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률 100%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0.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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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프트웨어 차단, 정품 사용문화 정착 기여
충남도 공무원들이 정품 소프트웨어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행정업무용 컴퓨터 총3309대에 대한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실태를 일제 점검한 결과, 2만50본의 소프트웨어 제품 모두 정품 인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도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불법 소프트웨어 차단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 도 본청을 비롯한 도의회와 직속기관.사업소 및 소방서를 대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원천 봉쇄했기 때문. 이처럼 도가 불법 소프트웨어 차단을 위한 일제점검이라는 초 강경책을 쓴 것은 최근 민간인은 물론, 일부 행정기관에서도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른 것으로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저해요인이 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100% 사용하고 있으며, 불법복제는 곧 범죄행위라는 것과 관행적으로 행하고 있는 저작권 도용은 우리나라 정보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전 공무원에게 인식 시키겠다”면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하여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생활화함과 동시에 민간부문에 까지 확산시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