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좋은간판 전시회’ 개최
‘2010 좋은간판 전시회’ 개최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0.1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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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20일까지 논현역 앞등서
인천시 남동구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물 문화 조성을 위해 ‘2010 남동구 좋은간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열고 있는 전시회는 예술회관역에서 13일까지 좋은 간판 사진 40점과 올바른 간판표시방법 및 간판시범거리 조성현황 등을 전시한다.

또한 19일은 로데오거리에서 20일은 논현역 앞에서 전시한다.

구는 관람객이 전시된 간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스티커가 붙은 갯수에 따라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1), 장려(3)로 각각 선정해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스티커를 붙이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광고물은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을 고려하지 않고 최대한 크고 많이 설치해 왔다”며 “이러한 게첩방법은 도시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도 큰 효용성이 없는 만큼 주변 환경과 어울리며 개성 있는 간판을 게첩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