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15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윤승호 시장을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도.시원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및 회원, 농업인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백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운봉읍 서홍석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은 원예특작분야에 식정동 이흥규씨, 과수분야에 아영면 정석희씨, 축산분야에 갈치동 이춘겸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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