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찾아오게 하는 서비스’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소방서에서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소방안전교육 기자재 또한 열악하여 교육을 할 때마다 소방서 단위의 소방안전 체험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꼭 소방안전교육을 위해서만이 아닌 가족 단위로 퇴근 후 휴식공간으로 자녀들과의 쉼터로,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으면 한다.
생활 속 소방안전교육 이야말로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켜 유소년 아이들에게 소방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안전의식을 키우고 대형 참사가 되풀이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생활 필수적인 응급처치의 심폐소생술, 기도확보, 인공호흡 등 기본적인 상식은 유소년 때부터 체계적인 소방교육을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었을 때 각종 재난대처능력이 미흡하리라 본다.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유소년 소방안전교육은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부터라도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 속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각 소방서에 소방안전 체험장을 설치하여 소방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높여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여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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