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9일 CECO서 채용박람회 연다
창원시, 9일 CECO서 채용박람회 연다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0.11.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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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업체 154개 업체로 채용규모 총 965명
창원시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인 창조기업 창업센터를 내년 2월 개소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통합 창원시 출범을 맞아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인 ‘2010 채용박람회’를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직·간접 참여업체는 총154개 업체로 채용규모는 총965명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9개업체 437명 ▲서비스업 15개 업체 317명 ▲금융 및 보험업 9개업체 96명 ▲운수통신업 6개업체 32명 등이다.

특히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이 오는 12월 초 개점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대규모의 신규직원 170명을 채용함에 따라 주요 관심 층인 주부들의 취업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박람회는 일반채용관 51개 부스와 취업정보관 10개 부스, 직업 선호도조사와 모의면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등 7개 부스를 운영 할 계획으로 있다.

회사 사정 등으로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103개 업체는 채용알림판을 활용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행사 이후에라도 사후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박람회 당일 구인·구직자에 대해서는 일자리종합센터의 직업상담사를 활용해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올 연말까지는 희망자 모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