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빈곤아동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0.1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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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18개 후원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남동구는 3일 남동병원을 비롯한 지역내 18개 후원기관과 ‘드림스타트사업 후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기관과 협약을 통해 건강.보육.복지분야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남촌도림동, 논현동, 논현고잔동 등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내 300여명의 저소득 아동에게 눈높이.구몬.아이북랜드의 할인 후원으로 학습지와 방문대여도서 서비스에 나서며, 또한 체육관과 사설 학습학원의 수강료 할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모스아인스가구와 협약을 통해 책상을 후원하는 한편 남동병원, 논현드림소아청소년과, 조앤문소아청소년과, 함소아 한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동병하치 등 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시네마 인천관과의 연계를 통해 영화관람,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정서함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진교 구청장은 후원기관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3개동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점차적으로 구 전지역으로 확대해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