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한국의 대표 브랜드
‘인삼’ 한국의 대표 브랜드
  • 박덕일
  • 승인 2010.11.0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국토의 토종 브랜드는 고려인삼(Korea Ginseng)일것이다.

고려이후 오늘까지 약 1,000여년간 “인삼” 하면 세계인의 한국대표 브랜드 아닌가? 우리의 3극(三極) 전통사상인 천(天).지(地).인(人)을 천삼.지삼.인삼 으로 절묘하게 표현하지 않았는가? 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의 안삼씨앗을 가져다 재배를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하여 소위 “한국형인삼”을 생산하지 못하는것도 우리국토의 기운과 크게 다르기 때문 아닐까? 이렇듯 세계 곳곳의 땅중에서 대표적으로 한국의 기운이 특이하게 좋기 때문일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생명의 4대원소인 지기(地氣),수기(水氣)화기(火氣)풍기(風氣.공기)가 가장 조화롭게 잘 어울려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국토의 70%이상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으나 거의 활용이 되고 있지않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기힘든 기운 덩어리인 산지를 버려둔채 자원부족만을 한탄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필자의 눈으로는 한반도의 국토는 기운으로 볼때 자원빈국이 아니라 보물 천국 덩어리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군을 볼때 약용으로 쓸수있는것이 무수히 많은데도 그대로 방치된채, 아무것도 묻힌것이 없다고 신세타령만 하고 있다.

제약산업의 예를 든다면 화학적 합성제인 양약산업에만 올인하고 있는것 같은데, 세계적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훽스트”등 거대 제약회사와 신약산업에서 경쟁조차 할수 있겠는가? 이에 국토 활용측면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 해본다.

거의 버려지다 시피한 저지대 산지 개발을 하여 자연에서 얻는 약용식물을 다량 제배하고 이를 생약쪽에 활용한다면 부작용이 거의 없는 획기적인 신약이 나올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는 곧 제 二의 고려인삼이 아닌 “한국형 21세기 산삼”이 아닐른지? 이는 필자가 30여년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한 사실이기도 한데 산지의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Bio)생약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갈수 있을것이다.

“한국산삼”이 앞으로 1,000년 한국 토종 브랜드가 되지 않겠는가? 박덕일 <수맥연구가.기공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