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주관으로 개최된 ‘한국관광서포터즈 경주관광르네상스’ 행사에 참가한 1000여명의 회원들은 경주의 가을 풍경에 감탄을 멈추질 못했다.
경주관광르네상스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 강옥희 홍보실장은 “아름다운 호수와 산이 있고 위락시설과 펜션, 그리고 호텔 등 숙박시설이 함께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보문단지의 가을 풍경은 한해를 보내는 추억의 관광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콩코드호텔 한상호 총지배인은 “보문단지가 조성된 지 어언 40년이 되면서 성숙해온 나무와 숲들의 전경은 이제부터 자신들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 같다”며 “보문관광단지의 가을 풍경이 관광객이 즐겨찾는 관광자원으로 으뜸”이라고 자랑했다.
또 경주의 가을 풍경에 반해 매년 보문단지를 찾는다며 물레방아관장에서 가을 추억을 즐기던 이수영씨(27.울산 방어진)는 “처음에는 친구와 둘이 왔었는데 볼수록 아름다운 것 같아서 이젠 주위 친구들에게도 자랑하는 경주관광홍보요원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김병찬 홍보과장도 “보문단지의 가을 풍경은 봄의 벚꽃처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과장은 “이를 활용하는 추억의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며 향 후 보문관광단지가 봄만이 아닌 가을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도 더욱 쏟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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