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천만송이 국화 축제 관람객 ‘북적’
익산천만송이 국화 축제 관람객 ‘북적’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0.10.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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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활짝 핀 국화 그윽한 향기 축제장 가득
천만송이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윽한 향을 느끼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축제장에는 가을을 느끼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다양한 국화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광장입구 웅장한 국화아치문을 지나 용2마리와 호랑이, 방아찧는 토끼 등이 연출된 포토존은 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국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20회 전국 국화경진대회 우수작품 경진대회에서는 박천용(53 경기)씨가 대상(국무총리상)에 선정, 4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특선으로는 배삼주(62 경기도)씨 외 4명이 선정되어 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오는 7일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입상자 25명에게 총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30일에는 익산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탑마루’ 쌀 출정식이 이한수 시장, 각 유관기관과 탑마루쌀 단지 농가, 경영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정식 이후 탑마루 쌀은 본격적으로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출하를 시작한다.

또 탑마루 공동브랜드 발전방안 토론회가 함께 마련되어 공동브랜드 추진방향 등에 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이벤트로 탑마루쌀과 서동마로 만든 비빔밥 500인분 시식과 탑마루쌀 과자, 절편 등의 시식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