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사회단체장과 간담회 가져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회단체장과 간담회 가져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0.10.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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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참여와 소통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 지사는 27일 오전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도 단위 사회단체장 136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충남도정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안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하고, “도정운영의 파트너로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억울하면 출세하라’라는 구호가 통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산적한 도정현안을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장은 “안희정 도지사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정말로 소중한 시간 이었다”면서 “민선5기 도정구호처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에 큰 기대를 한다”며 사회적 거너번스 구축을 위해 함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 되었던 화두는 사회단체 예산지원 방향 및 역할, 친환경 농어업 육성, 복지재단 설립 운영,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및 방사형 도로정비 등 4개 분야로서 이에 대해서 시종 격의 없는 토론 및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취임이후 민선5기 충남 도정이 지향하고 있는 도정홍보와 산적해 있는 현안 문제들을 도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서 풀어 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