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 및 개관식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 유족,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회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건립된 지 40년 된 옛 기념관을 철거하고 지난해 3월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99주기 추념식에 맞춰 기공식을 거행한 바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이번에 현대식으로 재탄생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정신과 위국헌신 정신이 널리 선양돼 민족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새롭게 다가서는 국민의 기념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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