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면 다목적생활체육공원 조성
강하면 다목적생활체육공원 조성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10.10.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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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50억원 투입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일대에 스포츠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4만2,878㎡ 부지에 각종 시설을 갖춘 가족. 테마공원의 다목적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한다.

잦은 강우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우기가 지난 후 공사에 박차를 가해 현재 토목공사 정지작업 중으로 전체공정 20% 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원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축구장(인조잔디)을 비롯해 족구장,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육상트랙(400m, 4레인) 등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며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 휴식 및 여가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가족?테마공원의 다목적 복합생활체육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읍면 1스포츠파크 조성을 통한 레저.스포츠 메카 도시로 탈바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당초 홍수 시 침수 및 부지협소, 운동시설부족 등 체육공원으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강하면 전수리 일대 구 체육공원 부지를 운심1리 일원 하천부지로 이전계획을 수립, 올 2월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