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1순위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25일 전국 분양·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15개 단지가 청약받았다.
분양아파트 중에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22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307가구 모집에 8만2487건을 접수해 평균 268.69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 달 12~15일 계약한다.
'래미안 센트리폴'(3블록)은 특별공급 제외 611가구 모집에 1만8957명이 몰려 31.03대1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무리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29일이고 11월9~11일 계약 맺는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 1단지는 3개 주택형 중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만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는 순위 내 마감했다. 2단지는 4개 주택형 가운데 84㎡A와 110㎡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2순위 청약까지 받았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3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수원 비셀토64'는 10개 주택형 중 75㎡, 101㎡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118㎡는 미달했다. 나머진 2순위 청약을 받았다.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는 6개 주택형 가운데 84㎡B, 142㎡B, 182㎡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센텀파크 SK뷰'와 '무거 비스타동원'은 각각 1개 주택형에서만 순위 내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는 모두 미달했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와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모든 주택형에서 계획보다 적은 입주자를 모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인 '양산 사송지구 B8블록 사송 롯데캐슬'은 일반공급 기준으로 24가구 모집에 227건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9.46대1을 나타냈다.
도시형생활주택인 '상월곡역 장위아트포레'는 8호 모집에 91명이 청약해 평균 11.3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중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6.14대1, '하남시청역 에비뉴블랑'은 6대1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