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활체육 대축전’하동서 개최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하동서 개최
  • 하동/오용식 기자
  • 승인 2010.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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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4일까지…26종목 9000명 참가
하동군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6개 종목 9000명이 참가하는 경남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펼쳐라 하동의 꿈, 솟아라 경남의 힘’을 슬로건으로, 경남도 생활체육회 주최, 하동군 생활체육회와 생활체육 경남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사상 최대규모인 26개 종목에 9000명(선수 5000명, 임원 4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하동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농어촌 복합종합시설, 하동화력, 각급 학교체육관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관내에 체육시설이 없는 스쿼시와 인라인스케이팅, 농구는 진주에서, 야구는 남해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축전은 도민과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축전’, ‘스포츠제전’으로 온 군민이 행복해 하는 행복축전, 체육과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화합축전을 목표로 하고 있어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하동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물론 음식·숙박업소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각 기관단체와 선수단의 자매결연 등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한편 22일 오후 6시 30분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시·군 선수단과 지역주민 등 1만여명 참석한 가운데 도내 20개 시·군 선수단 입장에 이어 하동군 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조유행 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선수단 대표의 스포츠 7330 실천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후 공개행사로 오후 8시부터 같은 장소 특설무대에서 가수 박상철, 애프터스쿨, 나인뮤지스, 서인국 등 연예인 초청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