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츠마센다이시 우호교류단 창녕 방문
日 사츠마센다이시 우호교류단 창녕 방문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0.10.2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화시대 양 시군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일본 사츠마센다이시 우호교류단 10명(시장 이와키리 히데오 등)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창녕군을 예방했다.

이번 사츠마센다이시 우호교류단의 예방 목적은 자치단체 간의 교류에 앞서 창녕군의 기본현황 조사와 관내시찰 등으로 국제화시대 양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사츠마센다이시장은 람사르조약 습지로 등록된 이무타 연못과 창녕군 우포늪의 유사성에 많은 관심을 표했고, 민간단체 차원에서 시작된 국제교류야말로 지역민들의 자율적인 국제화 의식 함양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사츠마센다이시와의 인연은 1999년부터 영산줄다리기보존회와 일본 사츠마센다이시 큰 줄다리기보존회와의 민간차원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츠마센다이시와의 인연으로 국제교류의 궁극적인 목적인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개방화 촉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