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중구,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0.10.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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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월디관서... 영업주 위생.외국어 교육도 실시
인천시 중구는 ‘2010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및 영업주 위생.외국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4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시설, 위생적인 먹을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는 이날 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홍복 구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강사, 관계 공무원, 업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이날 위생관련 교육은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장이 강사로 나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등 위생시설 유도,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음식예절문화,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추진과 영업자 준수 사항, 시책사업 실천 등을 강조했다.

그리고 외국어 교육에는 한국중화협회 중국어 국제통역사인 류천해씨가 강사로 초빙돼 “모범업소에서 외국손님과 즐거운 대화를 위한 기초 중국어 회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0년 모범업소로 신규 선정된 8개 업소에 지정증 부여와 77개소 모범업소 재지정 등 총 85개 모범업소에 대한 수여식이 이어졌다.

중구 관내에는 현재 85개소(한식 54개소, 일식 10개소, 경양식 8개소, 중국식 12개소, 분식 1개소)의 모범업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날 행사에서 모범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좋은 식단 실천과 친절서비스 등의 구정전반과 식품문화 개선, 위생순준 향상, 고객만족 생활화 실천에 모범이 되는 6개 모범업소 영업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2010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및 영업주 위생 ? 외국어 교육”을 통해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국내외 모범음식점 이용자에게 국제적 수준의 먹을거리 제공으로 관광특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