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별.말.포도' 버스승강장 만든다
영천시'별.말.포도' 버스승강장 만든다
  • 영천/ 장병욱 기자
  • 승인 2010.10.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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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까지 32개소에 설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내버스 승강장을 기업과 말산업의 중심도시의 말을 상징하고 영천시의 역사성 제고와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직선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새로 설계해 교체설치중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승강장은 별의도시, 경마공원, 전국 최고의 주산지인 포도의 도시 이미지를 기본도안으로 디자인하였으며 좌측과 가운데 마련된 광고판에는 경마도시로 발돋움하는 영천을 상징하는 경마광고를, 우측에는 스타영천의 형상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산뜻한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시는 11월 중순까지 그동안 교체요구 등의 민원이 있어왔던 32개소에 최신형 버스승강장을 교체·설치하고 기 설치된 버스승강장에 대해서도 이미지 광고판인 와이드칼라를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 버스승강장은 현재 기초공사중에 있으며, 11월 중순경에 설치 완료되면 시민들이 승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환 생활경제교통과장은 “버스승강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시이미지를 가장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매체이므로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한 버스승강장이 국제규모 경마공원 조성 등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영천을 대외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