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1만원 지급 소비지원금 이벤트 실시
경기 평택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적립금 환급 형태로 즉시 돌려받는 방식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받은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최우선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경제의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15일 이내에 종료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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